푸바오 접객 의혹 탈모 목줄 영양실조 중국 처우 열악 근황에 네티즌 분노!

중국 판다보호연구센터에서 공개한 푸바오 영상에 이마 상처, 탈모 증세, 목줄 자국 등으로 접객 의혹과 학대 논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서명운동까지 진행되며 네티즌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ytn 뉴스 캡쳐

 

푸바오 중국으로 간 지 2개월

아기 판다 푸바오가 중국으로 돌아간 지 2개월가량 지났습니다. 에버랜드에서 태어나 자란 만큼 많은 이들에게 친숙한 푸바오였기에, 그의 안전한 중국행을 기원했죠. 하지만 최근 공개된 영상과 사진들로 인해 많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불편한 진실 - 푸바오 접객 의혹

 

중국 웨이보에 올라온 접객 의혹 사진

중국 SNS 웨이보에 푸바오로 추정되는 판다 사진들이 올라왔습니다. 누군가 장갑 없이 판다를 만지고 먹이를 주는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이는 판다가 외부 감염에 취약한 점을 고려하면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탈모, 상처, 목줄 자국까지 발견

더욱 충격적인 것은 해당 사진 속 판다의 모습이었습니다. 이마 부위에 상처가 있었고, 목 주변에는 목줄을 한 듯한 자국이 있었으며 일부 탈모까지 보였습니다. 이는 푸바오가 중국에서 접객용으로 동원되고 있다는 의혹을 낳기에 충분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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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판다보호연구센터 해명에도 의혹 여전

중국 판다보호연구센터 측은 해당 사진을 불법 촬영한 것으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어 공식 영상을 공개하며 푸바오의 건강한 모습을 알렸는데, 해당 영상에서도 이마 부위 상처와 목줄 자국 등이 그대로 관찰되면서 의혹만 더 부추기게 되었습니다.
 

 

국민 판다 푸바오를 구하라!

 

'학대 의혹'으로 번진 논란

상황이 이렇게 되자 국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푸바오 접객 의혹', '푸바오 학대 의혹' 등의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판다 전문가들은 탈모와 상처, 목줄 자국 등이 일반적인 상황이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푸바오 구하기 서명운동 돌입

논란이 계속되자 온라인에서는 '푸바오를 구하자'는 서명운동까지 일어났습니다. 판다 접대와 학대 행위로부터 푸바오를 보호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운동인데요. 현재 10만 명이 넘는 서명이 이뤄진 상황입니다.
 

 

 

"푸바오를 돌려달라" 여론 비등

국내에서도 푸바오를 다시 한국으로 데려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과거 다른 나라에서 중국으로 돌아간 판다들이 처참한 최후를 맞이한 사례들이 알려지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이죠.
 

 

판다 식민지 중국, 돈벌이 수단 착취

 

중국의 '판다 외교'와 수탈 논란

중국은 세계에 있는 모든 판다에 대해 소유권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해외에도 판다를 '대여'하는 형태로 반출하고 있는데요. 이 과정에서 막대한 사용료를 받고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판다 생태계 보호보다 현금 수입 우선?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중국의 이런 행태가 판다 보호 차원이 아닌 돈벌이에 불과하다며 비판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판다 사육에 대한 전문성 부족과 판다 생태계 보호 의지 부족 등의 지적도 있었습니다.
 

 

외교용 '인질' 판다들의 비참한 최후

일부 국가에서는 판다의 소유권 요구를 거부하자 중국 측에서 판다들을 데려가 버린 사례도 있었습니다. 판다들 중 일부는 부적절한 사육환경 탓에 비참하게 생을 마감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었죠.
 

 

외국산 판다 국·내외 통행 방해

최근에는 국내에 판다를 빌려주겠다고 약속했다가 번복하는 등 중국이 외국산 판다의 이동을 방해한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푸바오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

 

중국에 푸바오 투명한 관리 촉구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등 국제기구에서는 중국 측에 푸바오 관리 상황에 대한 투명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푸바오의 안전과 건강한 사육이 최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는 입장인데요.
 

 

CITES 규정 적용 및 주기적 실사 주문

더불어 CITES(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 규정 적용을 통해 주기적인 실사와 관리 점검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푸바오가 협약 규정을 위반하는 상황에 놓이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투명성 없다면 푸바오 한국 반환" 압박

일각에서는 중국 측의 투명성 있는 대응이 없다면 푸바오를 한국으로 다시 데려와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푸바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자는 취지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푸바오의 미래는?

 

접객 및 학대 의혹, 진위 가려져야

무엇보다 현재 제기되고 있는 접객 및 학대 의혹에 대한 명확한 규명이 필요해 보입니다. 사진과 영상을 통해 드러난 탈모, 상처, 목줄 자국 등의 원인을 밝혀야 할 것입니다.
 
 

[영상] 푸바오와 사육사 (출처:에버랜드)

 

중국 측 투명한 해명과 개선 조치 요구돼

투명성 있는 해명과 개선 조치는 당연히 중국 측에 요구되어야 할 것입니다. 국제사회가 한목소리로 촉구하고 있는 만큼, 중국도 이에 성실히 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푸바오 안전 최우선, 필요하다면 한국 반환

그 무엇보다 푸바오의 안전과 행복이 최우선시되어야 합니다. 중국에서 제대로 된 사육과 관리가 어렵다면 과감히 한국으로 반환하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국민의 사랑을 한몸에 받으며 자란 푸바오가 해를 입는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푸바오 안전을 위한 모두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FAQ

Q1. 접객 의혹 사진은 어디에서 나온 것인가요?
A1. 중국 SNS 웨이보에 푸바오로 추정되는 판다를 가까이에서 촬영한 사진들이 올라왔습니다. 누군가 장갑 없이 만지거나 먹이를 주는 장면이 담겨 있었죠.
 
Q2. 푸바오 반환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이 진행 중인가요?
A2. 네, 온라인에서는 '푸바오를 구하자'는 취지의 서명운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10만 명 이상의 서명이 이루어진 상태입니다.
 
Q3. 정부 차원의 대응은 어떤 것이 있나요?
A3. 한국 정부도 중국 측에 푸바오 안전 보장을 요구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국제기구를 통한 공조도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